김00 아동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만1세의 아동으로 일반 아동에 비하여 면역력이 현저히 낮아 잦은 감기와 질병에 쉽게 노출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드림스타트에서 민간시민단체인 (사)열린사회강동송파시민회(공동대표 조길래, 박성식)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민,관 협력 집수리사업?을 통해 도배(장판)과 싱크대, 화장실을 새 단장했으며 방역작업도 실시하여 산뜻하고 쾌적한 집으로 변신했다.
취약계층 아동 200여명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하여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동구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수년전부터 주거환경이 어려운 가구를 돕는?해뜨는 집?사업단을 추진하고 있던 (사)열린사회강동송파시민회와 함께 손을 잡고?민,관 협력 집수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아동의 호흡기 건강상태에 영향을 주어 천식을 유발하거나,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아토피 등 피부질환의 어려움이 있는 아동가구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후원 대상가구는 강동 드림스타트의 대상자 추천 후 ?해뜨는 집?사업단 실사를 통하여 선발, 집수리를 실시하게 된다.
집수리의 범위는 도배?장판, 싱크대교체, 화장실 수리, 배선교체 등이며, 집수리와 함께 ?해뜨는 집?사업단을 후원하고 있는 ㈜인스케어에서 가구방역을 추가로 실시해 종합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도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뜻을 함께하는 민간단체가 저소득 집수리사업을 적극 후원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복지대상자에게 폭넓은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며?강동구 저소득 아동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