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6월 23일(월),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인 『컴퓨터 응용기계(CAD/CAM) 취업과정』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구는 올 3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 포상금 8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컴퓨터 응용기계 취업과정』 사업을 진행해왔다.
『컴퓨터 응용기계 취업과정』은 교육생들에게 CAD/CAM과 CNC설계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기계와 기구를 가공?제작?유지?관리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으로, 기초에서 실무에 이르는 교육을 실시하여 창의적인 실천기술자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5,6월간 40대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생 35명을 모집하였고,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교육훈련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구는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양헌기공, ㈜을지전기와 협력하여 수료생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무료로, 교육을 수료한 후 주요 취업분야로는 자동차, 산업기계, 금형, 의료기계, CAC/CAM 관련 업체이다. 또 수료생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되어 이력관리도 받는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구심점으로 협력기관 간 상호의견을 수렴하고,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현하도록 힘쓰겠다.” 며 “지역의 인적자원개발과 일자리 브랜드모델 육성, 안정적인 고용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니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