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가 전국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47개 시·군·구 지역자활센터를 지역의 산업구조와 지역특성에 따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등 유형별로 나누어 참여자수, 자활성공률, 자활기업지원, 지역사회자원활용률 등을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는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로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사업을 위탁받아 구의 지도·감독 하에 정보·상담·직업교육 등을 제공하여 저소득층에게 자활의욕 및 근로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 13개 자활근로사업단과 8개의 자활기업 운영을 지원중이다.
구는 매년 1회 운영전반에 대한 지도점검 및 자활센터와의 수시 간담회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해왔고, 그 결과 지난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취업·창업율이 10%를 초과하였다. 또 올 3월에는 ‘자활기업 참맛분식’이 개소하는 등 매년 1개소의 자활기업에 대한 창업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는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이는 전국의 247개 지역자활센터 중 최상위 10%이내인 25개에 속하는 것이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2014 최우수 자활센터’ 인증서가 수여되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기관운영비와 인센티브로 24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더불어 향후 3년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자활센터 지도와 점검도 면제받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난 3년 동안 힘써주신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의 임종훈 센터장과 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일을 통하여 스스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역별, 참여자별 맞춤형 자활근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