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7일(화), 강동구평생학습센터에서 ‘제13회 행복한 건강콘서트’를 개최했다.
구는 2013년 6월부터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건강강좌를 열어왔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강좌와 교육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지만, 구가 진행하고 있는 ‘행복한 건강콘서트’는 흔치 않은 한방의학 교수진의 강의이며 지식기부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
17일 열린 이번 강의는, “한방 암 치료와 관리”라는 주제로 윤성우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교수와 함께 한방치료 사례를 통해 본 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은 무엇인지, 제대로된 한방 암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다음 달에 열리는 제 14회 행복한 건강콘서트는 7월 15일, “답답한 가슴만성 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조승연 교수가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gangdong.go.kr)에서 인터넷 신청하거나, 평생학습센터(강동구 명일동 구천면로 395)에 직접 방문하여 당일현장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평생학습센터(☎02-3425-5220)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