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건강검진을 받은 후에도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지 모르는 주민들을 위해 건강검진결과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사후관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구 보건소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건강검진 결과활용에 동의한 자료를 받아 개인별 전화상담 및 문자안내를 실시하며, 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 및 동주민센터 내의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에게는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는 주민들이 각자의 건강검진 결과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판정하여 의사·간호사?운동사?영양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상담과, 대사증후군 예방 관리를 위한 운동, 식단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교육 등으로 구성되어있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건강습관을 조성하도록 유도한다.
구관계자는 “올해 건강검진 결과 활용에 동의한 4,316명의 자료 중 404명(9.36%)의 자료가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 등록?관리되고 있다”며 “평일에 시간이 없는 주민들은 토요일 열린보건소를 이용하는 등 좀 더 많은 주민들이 보건소의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아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으려면 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 (☎02-3425-6740)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