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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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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기획경영과 등록일자 2014-06-16
제목 강동구,「제22회 조선일보 환경대상」대상 수상
조선일보?환경부가 공동주최하는 ‘제22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에서 강동구( 구청장 이해식)가 환경경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도시’와 ‘농업’은 어울리기 어렵지만, 이 두 가지가 조화를 이뤄 도시 농부를 길러내는 곳이 서울 강동구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시 텃밭을 만들기 시작해 올해엔 강동구 관내에 총 33곳(10만4541㎡)이 운영되고 있다.

텃밭을 일구는 사람이 기부하거나, 강동구 내 친환경 인증 농가 38곳에서 나온 농작물은 강동구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 ‘싱싱드림’으로 간다. 중간 유통 과정을 빼고, 농약 안 쓴 농작물을 밭에서 딴 지 3시간 만에 소비자들은 싱싱한 야채를 사갈 수 있다. 농약 안 쓴 농산물에, 중간 마진 없어 값도 싸고, 멀리서 운반해 오지 않아 장거리 차량 이동으로 생기는 온실가스까지 줄이니 1석 3조의 매장인 셈이다.

또한 구는 지난 2010년 10월 자치구 최초로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22%(399천t) 줄이자는 목표를 세우고 시행 중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자립마을 2곳을 만들고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에너지절약 시범특구를 조성했다. 또한 바이오디젤 사업을 벌여 폐식용유를 수거·재활용하는 것은 물론, 청소차 30대는 바이오디젤 전용 주유소에서 연료를 얻어 매연을 10?35% 줄였다.

암사동 암사아리수정수센터엔 축구장 10개 넓이의 태양광 패널을 얹은 암사 태양광발전소가 생겼고 연간 4만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상일동 ‘고덕차량기지’에 유치하기도 하였다. 작년엔 아파트·병원 등에 에너지 효율이 좋은 LED 조명 10만개를 보급하고, 올해는 20만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60%에 달하는 주택,상업 건물의 노후된 시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BRP)사업 및 녹색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 개발, 주민절전소 3,000세대 가입, 에너지클리닉 및 에너지진단, 에코마일리지 3만 5000 개소 가입 등 생활 속에서 이루지는 에너지절약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1가구 1발전’이란 목표를 세우고 강동구를 에너지 소비와 생산이 동시에 일어나는 에너지 저소비형 친환경도시로 만들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운동의 생활화와 환경보전 의식의 저변 확대에 큰 공을 세운 시민, 기관 단체, 학교, 기업, 지자체 등을 발굴하여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 확산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993년 제정된 국내 최초 환경분야 사회공로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19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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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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