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신용목)가 오는 6월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강동청소년누리터」를 정식 개소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동청소년누리터」는 청소년에게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하여 건전한 문화공동체 활동을 장려코자 기존 ‘암사 청소년 공부방(강동구 암사길 57)’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지난 5월 한 달간 시범운영한 바 있다.
총 308.82㎡ 규모인 이곳은 ▲3층은 사무실, 상담실, 북카페, 인터넷방, 동아리실, 프로그램실로, ▲4층은 간이주방과 댄스연습실, 음악연습실, 옥상 목재 데크로 꾸며져 있고, 운영시간은 시범운영기간과 동일하게 화~토(10:00~21:00)/ 일(10:00~18:00)까지 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공간개방을 우선으로 했던 시범운영기간과는 달리, 오는 6월부터는 개소기념 오픈 무료강좌(6/10 김수영 임상심리사 - 내 아이를 위한 엄마공부 ‘성격 유형 이해’)를 시작으로 취미·교양, 음악·미술 등 총 42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며 “청소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강동청소년누리터의 교육문화강좌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강료를 결제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강동청소년누리터(☎02-429-417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