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신용목)가 오는 27일 화요일, 강동드림스타트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아토피 예방을 위하여 「아토피 예방특강 및 영양교실」을 실시한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게 하기 위해 2014년 “강동드림스타트”를 설립하고, 건강·복지·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별 ?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가정방문 사례관리 과정에서 많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하에 위치한 주거시설에 거주하고 있어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에 시달리고 있고, 올바르지 못한 식생활로 치료호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에 구에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토피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특강과 영양실습으로 구성된 「강동드림스타트 아토피 예방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강동드림스타트 아토피 예방교육」은 예년과 달리 “강동드림스타트”와 함께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같이 참여하여, 1부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방법과 한방치료 이해」가, 2부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영양식단 만들기」로 프로그램을 구성, 더욱 전문성을 높였다.
아울러 아토피 예방교육에 참가한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하여 아토피 보습크림을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아토피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불가피한 사정으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아동을 위해서는 아동복지전문요원이 직접 가정방문하여 아동 상태를 점검 후, 개별 교육을 실시한다. 또, 이 과정에서 발견되는 아토피 환아 중 피부질환이 심한 아동은 한방치료를 연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사회의 전문화된 기관이 아동 건강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고, 향후 다양한 협력적 복지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물꼬를 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사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