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신용목)가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실시간으로「미세먼지 농도 및 대기환경등급」을 표출해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예방에 나섰다.
강동구 홈페이지(http://gangdong.go.kr) 상단에 미세먼지 농도가 실시간으로 노출되며 해당 이미지를 클릭하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 .go.kr)로 연결되어 단계별 시민 행동요령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미세먼지는 중금속 등이 흡착되어 유해물질의 농도가 증가하고 이것이 호흡기점막에 붙거나 폐포까지 들어가 건강을 위협하며, 특히 호흡기질환자나 노약자에게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는 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주의보 이전 단계인 약간 나쁨(81∼120㎍/㎥) 단계부터 경보제를 발령하여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의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를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받고자하는 주민은 강동구청 맑은환경과(02-3425-5921∼5)로 전화하거나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회원가입 후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 받아보기를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시에는 건강상태에 따라 황사마스크, 보호안경, 긴소매 의복 등을 착용하고, 귀가 시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