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신용목)가 운영하는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에서 오는 14일 청소년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갖는다. ‘진로동아리’는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한 단계 높이고 스스로 적성과 진로를 탐색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진로에 관심이 있는 중1∼고2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만든 동아리로 총42명의 청소년들이 2개의 동아리(학생 기자단, 합창단)를 만들어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전담 멘토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학생 기자단은 기사작성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배우고 지역의 사업장을 방문하고 취재 결과를 블로그(blog.naver.com/edugd)에 올려 다른 학생들도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와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합창단 학생들은 보컬 트레이닝과 작곡 교육을 받는다. 특히 창작곡을 직접 만들어보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음악에 대한 소질을 계발하고 향후 지역사회 주민과 소외계층에게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상상팡팡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진로동아리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미래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능력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