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신용목)가 지난 4월 30일 사회·가정 복지 및 보건업무별 지침요약, 처리절차, 복지시설정보 등이 수록된 『2014 한 눈에 보는 복지·보건 업무 매뉴얼』을 발간했다.
구는 작년부터 서울시에서 최초로 복지·보건 업무 관련 민원업무처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복지 분야 담당자들이 신속,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왔다.
올해 매뉴얼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출산과 보육, ▲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복지와 ▲일자리사업, ▲임대주택 지원 같은 주거복지사업 등 사회복지 전반에 관한 내용 외에도 ▲보건과 건강, ▲신용회복위원회 소액금융제도 안내, ▲복지시설 및 기관 현황 등 총 219쪽에 달하는 각종 복지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매뉴얼 제작 시 사업별로 담당 실무자가 직접 해당 업무의 자료수집 및 편집을 맡았고, 수요자 중심으로 그룹화 하였다. 더불어 복지와 보건 관련한 89개의 주민서비스 사업의 업무 처리 절차를 알기 쉽게 실었기 때문에 업무에 익숙지 못한 신규담당자가 이 매뉴얼을 통해 업무처리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담당자 부재 시에도 부서 내에서 다른 직원이 민원상담이 가능하게 되었다. 구 관계자는 “매뉴얼을 제작, 발간함으로써 복지보건 업무의 민원처리가 표준화되어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실무지침서로서 역할이 가능하도록 책자 400부를 발간하여,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관련 기관 및 학교에 배포를 완료했다. 이로 인해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