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첨단업무단지에 신사옥을 건축한 (주)나이스홀딩스에서 준공식을 기념하여 강동구에 성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강동구는 이 성금을 장애인직업 재활시설인 구립 강동그린나래 복지센터에 시설비로 지원, 중증 장애인의 근무와 이용에 편의성을 높였다.
나이스홀딩스의 성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에 사옥 신축 착공식 개최비용을 절감하여 장학기금 및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지원비로 각각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는 천호동 강풀 만화거리 조성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나이스홀딩스가 입주하는 첨단업무단지는 삼성엔지니어링, VSL코리아, 세종텔레콤 등이 이미 자리를 잡았으며 한국종합기술 등 나머지 기업도 올해 말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첨단업무단지 내 기업들과 사회공헌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향후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및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조성되면 기업들과 함께 지역이 상생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2012년부터 입주기업의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는 상생협약을 첨단업무단지 입주기업과 체결해 ▲삼성엔지니어링의 저소득층 44명의 장학금 지원, 청년드림 강동캠프 운영, 어린이 환경교육,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한국종합기술의 구민채용 ▲세종텔레콤의 구민채용과 보라성교회의 사랑의 나눔잔치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의 성금지원 등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