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성내3동(동장 조성삼)이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품행이 단정하고 성실한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 활성화로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목표 성취와 꿈의 실현을 돕고 있다.
가칭 '골말(성내3동 옛명칭)사랑 장학사업'이라는 명칭으로 9개 후원단체에서 27명의 저소득 학생들에게 매월 2,600천원, 연간 31,200천원 장학금을 정기 후원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지역 교회와 함께 장학사업을 새로이 시작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성내동 참사랑교회(담임목사 김종열)에서 올해 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1년간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관내 저소득가정 모범학생 3명에게 총3,800천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업을 돕기로 한 것.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교우관계가 원만하며 공부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하던 차에 성내3동장의 추천으로 참사랑교회 정기후원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평소 성내동 참사랑교회에서는 경로의 달 저소득어르신 삼계탕봉사, 겨울철 불우이웃돕기 성금품 기부 등 지역봉사에 앞장 서 왔으며, 한부모가정 아동이나 조손가정 아동을 돌봐주고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었다.
참사랑교회 김종열 목사는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주어져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