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식품을 작게 나누어 재포장하는 식품소분업소와 면적 300㎡이상의 대형 슈퍼마켓 총 108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4월 16일~18일중 하루 강동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2인 1조로 총 22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활동한다.
위생 지도 점검 사항은 ▲식품소분작업시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원재료 적정성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 준수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이다.
특별히, 구에서는 이번 점검 전에 영업자가 스스로 식품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놓은『영업자를 위한 기초위생관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사전 배부했다. 영업자가 구에서 배부한 매뉴얼을 참고하여 스스로 미비점을 개선하도록 하여 까다로운 식품위생기준 준수가 용이하도록 제작한 것이다.
위생관리 매뉴얼의 내용은 ▲영업신고 ▲원재료관리 ▲건강검진 ▲개인위생 ▲작업장관리 ▲표시사항 예시 ▲영업소주변 ▲위생교육 ▲자율점검표 등이다.
구 관계자는 "영업자에게 충분한 식품안전관리 지식을 전달하여 스스로 위험요인을 체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일방적인 단속활동보다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위생수준 향상의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도, 점검 방법 다변화 시책을 지속 추진하여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