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12∼13일 서울 코엑스(COEX) D홀에서 열리는 2014년 정신건강박람회 “우리가 희망이다”에 한국여성정신건강의학회와 연합해 참가한다.
박람회 입장을 포함해 정신건강에 관한 모든 검사와 상담, 강연, 체험이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는 2일간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구는 강동구정신보건센터의 서비스 내용을 알리고 특히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의 정보안내와 검진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쉽고 유익한 특별전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무료상담, 다채로운 강연,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겪을 수 있는 질환에 관한 정보제공 및 무료 검진 등의 이벤트가 마련이 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MBC가 공동주최하며 300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한다. 지난 4월 4∼5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4월 12∼13일 서울 코엑스, 4월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동구정신보건센터로(☎02-471-3223)로 하면 된다.
강동구정신보건센터 이소희 센터장은 “현대인의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통해 자신과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