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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상세내용 - 주관부서, 등록일자, 제목, 본문, 첨부파일
주관부서 문화체육과 등록일자 2014-03-27
제목 걸어서 10분,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인기
도서관이 단순히 지역주민이 책을 빌려가거나 열람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뿐만 아니라 이야깃거리까지 제공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기존의 도서대출 및 반납 기능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독서 쉼터, 어린이 책놀이터, 주민사랑방, 독서문화 강좌 공간 등 다양한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복합공간을 말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09년 5월에 조성한 천일어린이도서관을 시작으로 2014년 2월 개관한 길동 반딧불 작은도서관까지 9개의 테마형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노후한 새마을문고를 리모델링하거나 기타 유휴공간을 개선하여 조성한 것.

천호1동에 위치한 천일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책놀이 공간으로 월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또한 엄마책모임, 바느질동아리, 오카리나동아리 등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암사2동 주민센터 2층에 자리 잡은 해오름작은도서관은 기존 마을문고를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첫 번째 작은도서관으로 넓은 다목적공간과 어린이열람실, 회의실 등을 보유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 있는 도서관으로 자리 잡았다.

명일1동 도담도담북카페는 2012년 서울시마을북카페사업에 선정되어 시비와 구비를 투입하여 조성한 작은도서관으로 기존 마을문고를 리모델링하였다. 도서관과 카페를 접목함으로써 차를 마시면서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북카페로 만들어져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강동구민회관 2층에 자리한 강동육아누리도서관은 영유아를 위한 눈높이형 작은도서관으로서 도서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도 대여해주고 있다.문화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단독공간도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도서관이다.

이밖에도 암사종합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암사시장문고, 서원마을회관 2층에 위치한 서원마을작은도서관, 고덕2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글마루작은도서관, 천호2동 자치회관에 자리 잡은 햇살작은도서관, 최근 2월에 개관한 길동 반딧불작은도서관까지 각각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조성되었다.

구는 올해 내집앞 테마형 작은도서관 수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 새로이 조성되는 고덕1동 주민센터에 들어설 마을문고를 테마형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한다. 또한 노후한 마을문고나 기타 유휴공간에 작은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신설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작은도서관 조성 과정에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도서관은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새로운 소통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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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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