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25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 평생학습 제2도약을 위한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제21차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생학습을 주민들이 더 활발히 누리게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주민 및 전문가와 함께 도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해식 구청장의 주재로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김완식 교육지원과장의 '인생 100세 시대 행복플랜, 강동구 평생학습'에 관한 주제발표와 최은수 숭실대 교수의 평생학습에 있어서의 강동구의 철학, 역량, 전략수립과 실행, 변혁적리더십을 강조하는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 남경아 희망제작소 교육센터장의 시민주도, 네트워크 허브로서의 역할, 4050세대의 평생교육 발표가 있었다.
이어 김미윤 은평구 평생학습관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은평구의 숨은고수교실 사례를 들어 강동구의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토론회에 참여한 주민들도 평생학습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으로 인해 주민주도의 평생학습에 대해 많은 주민들이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강동구의 평생학습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평생학습센터를 구심점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된 컨텐츠의 평생교육대학, 평생학습아카데미 등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 2월 서울시에서 최초로 '사이버검정고시 학습센터'를 오픈하여 학업을 중도 포기한 구민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열린토론회는 현안과 관련한 실질적인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수시로 개최하며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문의 : 기획경영과 ☎02-3425-54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