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0월까지 사업비 2천7백만원을 투입해 사회적 취약계층 720여 가구를 대상으로한다.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해 4월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4월 4일까지 대상가구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기안전점검, 노후 전기설비 교체, 옥내 배선 수선 등 전기 분야의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해 재난취약가구의 생활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된 재난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