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새봄을 맞이하여 가족과 친구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강동그린웨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동그린웨이 구간 중 생태환경이 우수한 일자산, 고덕산, 둔촌습지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적접 숲을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함으로 아이들의 감수성을 깨우는 체험교실이다.
구간별 자연생태의 특성 및 참여대상자에 따라, '일자산 숲길여행','이야기가 있는 녹색길 숲탐방','자박자박 초록 다님길','아빠와 손잡고 숲 나들이’ 등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자산 숲길여행’은 1, 3주 토요일과 2, 4주 일요일(10:00~12:00) 열리며, 숲해설가의 눈높이 해설을 듣고 숲속 자연물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으며,
2, 4주 일요일(10:00~12:00)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녹색길 숲 탐방'은 총 3코스의 강동그린웨이에서 2시간동안 봄향기를 따라 걸으며 삼림욕의 효과는 물론 숲해설가의 즐거운 해설을 곁들인 설명으로 강동의 생태, 역사, 문화의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
2, 4주 토요일(10:00~12:00)은 습지와 하천 주위의 생태친구들의 성장이야기를 중심으로 습지의 가치와 습지에 사는 동. 식물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박자박 초록 다님길'이 운영되고, 1, 3주 토요일(14:00~16:00)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 '아빠와 손잡고 숲 나들이'가 진행된다.
강동그린웨이 생태체험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접수(선착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