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3월부터 “서울 꽃으로 피다”의 일환으로 사거리 녹지대에 봄꽃을 식재하고 구의 관문인 천호대로에 새봄은 느낄 수 있도록 꽃길을 조성한다.
사거리녹지대에는 봄꽃을 식재하고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주변 안전난간과 지하주차장 진출입로에는 걸이화분을 설치하여 철책과 회색도시의 삭막함을 차단하고 꽃으로 장식한다.
둔촌사거리녹지대를 시작으로 6곳에 총 1,600㎡ 규모로 팬지, 비올라 등 봄의 화사함을 연출할 수 있는 꽃들을 식재한다. 예년과 달리 1년 초화류가 아닌 다년생 초화류를 식재해 비용을 절감한다.
주요 가로변 철책, 난간 등에는 총 연장 길이 515m의 걸이화분을 설치한다. 천호대로 주차장 진?출입 4개소와 버스전용차로 정류장 8개소에 웨이브폐튜니아 등을 연 2회 교체 식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녹지대에 봄꽃을 식재하고 버스정류장 등에 화사한 꽃길을 조성해 주민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