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장애인과 저소득계층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올해 공공일자리 채용인원을 확대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 한다.
구는 올해 공공일자리 분야에서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 근로자를 지난해 36명에서 올해에는 50명을 확대한다. 또한 저소득 주민 300명을 자립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시적으로 지적장애인의 취업 확대를 위해 장애인생산품 판매장인 강동꿈드래마켓에서 장애인 취업 및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과 구인을 희망하는 지역 내 11곳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연결해 준다.
또한 직업훈련을 통한 저소득층의 일자리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 산하 서울동부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한 단계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복지부와 연계한 희망리본사업을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을 돕는다.
한편 장애인의 민간일자리 확대를 위해 4월 20일에 개최되는 ‘34회 장애인의날’ 행사시 장애인 취업존(zone)을 설치하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동부기술교육원 등과 연계해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는 장애인 및 저소득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상자를 점진적으로 늘려가고 있다”며 “지역 내 복지관, 직업재활시설, 기술교육원 등과 연계한 일자리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