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음식점 시설개선에 따른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범음식점을 지원하고자 3월부터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융자신청을 받는다. 융자종류는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두 가지다.
▲시설개선자금 지원대상은 관내에 음식점이 소재하며 위생수준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장을 수리, 개·보수하거나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보유하는데 자금이 필요한 영업주로 최고 3천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이란 위생관리시설에 대한 개선공사를 하거나 음식문화개선 또는 좋은식단실천을 위해 소요되는 자금으로, 융자지원대상은 구에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영업주이며 역시 최고 3천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접수일 현재 강동구에 영업신고를 하고 일반음식점이나 모범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영업주는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시설개선자금은 1년거치 3년균등분할상환, 모범음식점육성자금은 1년거치 2년균등분할상환으로 이율은 연1% (은행취급수수료)이다.
단 융자위탁은행인 우리은행의 자체신용평가 시스템 보증요건 부적합자(신용관리정보대상자, 융자 및 보증채무과다자), 식품진흥기금을 융자받아 상환중인 자, 호프집이나 소주방등을 운영하는 영업주는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준비하여 구청 보건위생과를 방문, 부서에 비치된 융자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최종융자대상은 은행의 대출심사요건과 일치해야 확정되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융자신청 전에 대출기관인 우리은행 강동구청지점(☎471-1305) 및 신용보증재단강동지점(☎1577-6119)과 사전상담을 통해 지원적합여부 등을 파악해 보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