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14년 새 학기를 맞아 지역 내 26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School Zone)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다.
새 학기 맞이 특별단속은 5개조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4일과 5일 7시∼9시 등굣길, 6일과 7일 13시∼15시에는 하굣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적발 시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별단속 기간에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차량 이동조치 유도 및 행정지도와 더불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위해요인 정비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특별단속을 통해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질서 확립 현장교육을 어린이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스쿨존 보행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