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청소년들의 예술적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우리 국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토요학습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국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구립민속예술단 국악팀 전문연주자가 직접 지도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32주 과정으로 가야금, 해금, 소금 등 3개 강좌가 운영된다. 강의 장소는 강동구 문화?복지시설인 민속의 집과 대양교회다.
접수기간은 3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로, 강동구청 홈페이지(강동문화포털)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대상은 초?중학생 30명 선착순이다. (기초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은 정원 10% 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 수강료 및 악기 대여료는 월 3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국악의 매력을 느끼고 우리 것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체육과(☎02-3425-52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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