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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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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보건의료과 등록일자 2014-02-17
제목 똑똑, 아이들의 아픈 마음의 문을 두드립니다.
강동구 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소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주민참여 지원 사업을 통하여, 강동구 아동·청소년의 정서와 행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마음두드림’을 실시한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마음두드림’이란, 정서나 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 중 고위험 대상자를 발굴하여,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거나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와의 상담 및 치료비를 지원해주고, 부모교육을 운영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정서와 행동 문제에 관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06년 서울시와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시행한 국내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의 14%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이 중 25-30%가 우울증을 동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역학조사 결과를 강동구의 아동·청소년에 비교하면 강동구 아동·청소년 인구 100,585명에 대하여, 관내 약 14,801명의 아동·청소년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문제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이는 우울증 어려움을 동반한 아동·청소년을 포함하였을 때, 수치가 더욱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이고 예방적 차원의 심리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다.

2013년 강동구 연구보고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의 현황 및 향후 방향성 연구』에 의하면, 선별 검사 참여 인원에 대한 ADHD 진단 추정 인원이 2009년은 5,443명 중 337명(6.20%), 2010년에는 6,161명 중 264명(4.28%), 2011년의 경우 2,330명 중 84명(3.16%)으로 병이 있을 확률이 약 3~5%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저소측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일수록 정서·행동의 어려움이 있어도 가정 내에서 돌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소외된 우리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강동구정신보건센터 이소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의 한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속하는 아동이나 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에 대한 필요성을 강동구 주민이 직접 서울시에 제의하고 예산을 지원받아 시작하게 된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를 시작으로 관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 9월에 개소한 강동구정신보건센터에서는 강동구민이 생명에 대한 존중의식을 실천하고,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증진 예방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마음건강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료중인 대상자를 위한 재활프로그램,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강동구정신보건센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ppygd.or.kr)를 통하여 알 수 있으며 강동구정신보건센터 02) 471-3223, 79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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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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