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김신애)는 지난 3일 강동구청을 방문해 주위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2,026,3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한 장학금은 강동구에 위치한 사립유치원 32개소 원아들이 한잎 두잎 사랑의 저금통을 채워 모은 성금이다. 한편 구는 우리은행 강동구청지점의 후원을 받아 「꿈을 머금은 사랑의 새싹 저금통」 5,000개를 유치원에 전달했다.
구는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생들에게 ‘교육지원기금’을 통해 매년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에 관내 거주 고등학생 23명에게 33,368,400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따뜻한 정성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