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도시농부, 구민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풍년과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동지 한마당」을 상일동 공동체텃밭에서 연다. 세시명절 동지 하루 전날인 21일에 펼쳐지는 「동지 한마당」은 대표적인 동지 풍습인 동지팥죽 나누기, 새알심 만들기 등의 음식마당과 체험마당, 풍물놀이 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진다.
동지에 책력을 만들어 나눠주던 풍습을 이어가고자 동지달력 나누기, 잡귀를 막는 풍습으로 알려진 동지부적 찍기, 한해의 소원을 비는 동지버선 소원지 달기 및 연 만들기 등의 세시체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전통 세시의 즐거움과 의미를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동구 텃밭자치연합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동지 한마당」 의 행사 수익금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성금으로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동지 한마당」행사는 동지의 의미와 세시풍속 문화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알게 되고 도시농부들과 주민들이 함께 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의 유대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지 한마당」행사 관련문의 : ☎ 02)3425-6540 ▣ 개요 ○ 일 시 : 2013. 12. 21.(토) 10:30 ∼ 15:00 ○ 장 소 : 상일동 공동체텃밭 ○ 참석대상 : 강동도시농부, 구민 등 약300여명 ○ 주최?주관 : 강동구 / 강동구 텃밭자치연합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