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3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영유아부모의 필독서로 알려진 대한의사협회 선정 추천도서「삐뽀삐뽀 119 소아과」의 저자인 하정훈 소아과의원 원장이 진행하는 ‘강동아이행복을 위한 부모양육교실’ 을 연다.
이번 강의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슬기로운 대처법,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육아팁, 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육아상식 정리 등을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감기, 피부병, 소화불량, 설사 등 아이들이 쉽게 걸리는 질병을 중심으로 증상별 대처법을 알려준다. 아이가 병에 걸렸을 때 부모가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병이 심해지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다.
아이의 성장과 발달 상황에 맞춰 그때그때 꼭 필요한 음식을 그에 맞는 형식으로 먹이는 방법을 소개해 아이가 제대로 먹고 몸과 마음이 다 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한다.
또한 경험에 의한 육아법이 위험한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에는 부작용이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기도 하는데 잘못 알고 있는 육아상식을 정리해 보면서 이러한 오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강의는 강동어린이회관 3층 아이누리홀에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동구청 가정복지과(☎3425-5784), 강동구어린이회관(☎486-3556)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초겨울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는 요즘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부모들은 실생활에서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데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