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맛, 서비스, 위생 등이 우수한 업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신청을 받는다. 구는 연 1회 모범음식점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현재 강동구 지역에는 125개가 지정되어 있다.
신청대상은 개업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로 오는 13일까지 강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3425-6614) 또는 한국음식업중앙회 강동구지회(☎477-373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거나 강동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모범음식점지정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charming77@gangdong.go.kr)이나 팩스(3425-7268)로도 할 수 있다.
신청업소 중 위생, 서비스, 맛, 기여도 등에서 85점 이상을 획득하고 반찬 가짓수 줄이기 등 ‘좋은 식단’을 이행하는 업소를 12월초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음식점은 표지판 제작지원과 함께 시설개선자금 및 운영자금 우선 융자, 인터넷이나 책자를 통한 모범음식점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을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좋은 식단 이행 등을 통해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