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구민건강을 증진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유-헬스(u-Health) 자가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헬스(u-Health)자가건강관리서비스’란 유비쿼터스 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와 자가건강관리서비스가 합쳐진 단어로 정보 통신과 보건 의료를 연결하여 구민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강동구의 건강증진서비스이다.
구는 이미 지난 2010년부터 구민 건강관리와 개선을 위해 보건소 등 8개소에 ‘유-헬스(u-Health) 건강체크존’을 설치하고 체지방 등 개인별 건강상태 검사 및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통한 주민 건강관리를 계속해 왔다.
본격적인 노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만성 질환의 증대로 개인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절실하나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전문적인 상담사와 직접적인 대면상담이 어려워 생활 동선에서 손쉽게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구민은 가까운 ‘유-헬스(u-Health) 건강체크존’에 방문하여 혈압, 체성분, 근육량, 내장지방 등을 측정한 후 전문상담사의 식생활, 운동요법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방법을 조언 받아 실천하면 된다.
적극적 상담이 필요한 건강위험대상자의 경우 U-헬스 건강관리카드(RFID 카드)를 발급받거나 ‘3D 신체활동량계’ 기기를 지급받아 수시로 ‘유-헬스(u-Health) 건강체크존’을 방문하여 본인의 체성분, 혈압 등을 손쉽게 검사하고 관리하면 된다.
웹사이트(www.cady.kr) 또는 스마트폰(m.cady.kr)에 접속하면 본인의 건강관리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전문요원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관내 ‘유-헬스(u-Health) 건강체크존’은 강동구청(2개소), 강동구보건소, 이마트 명일점, 이마트 천호점, 암사동 롯데캐슬 아파트, 공영차고지내 서울승합 휴게소, 강일동 리버파크7단지아파트 등 8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