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제18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맞아 교과서에서 글자와 사진으로만 익숙했던 유물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유물전은 제1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부대행사로 6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서울 암사동유적 제2전시관에서 12~13일 이틀간 열린다.
유물전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소장가 박주식씨가 무상대여한 세석기 몸돌, 빗살무늬토기, 청옥 주술도구, 의자손수대경, 고구려 벽화고분 오회분4호묘 모사도, 투구장식 등 국내?중국?베트남 등에서 출토된 400여점이 전시된다.
구는 이번 전시회가 교과서에 있는 선사에서 고대까지의 유물을 실제로 보면서 당시의 생활상과 문화를 눈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생동감 있고 뜻 깊은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