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들과 손잡고 흥겨운 음악에 취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09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대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5월 8일 저녁 7시 30분 옛 강일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될 이번 음악회는 탤런트 겸 모델인 장가현의 사회로 진행된다. 음악회는 해외에서 초청된 터키 이스탄불 민속공연단(하이서울페스티벌 초청 팀)의 전통 악기 연주로 문을 연다.
서울종합예술학교 댄스팀에서 마련한 정열적인 라틴댄스, 삼바, 자이브, 차차차 등 숨 막히는 화려한 무대가 이어진다. 또 대학축제 라이브 공연으로 유명한 크레이션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들어보는 <진달래꽃><마리아><밤이면 밤마다>, 외국초청가수 라디아가 전하는 , 크로스오버 가수 클로트 김의 <아름다운 상처><갈무리>, 주목받고 있는 퓨전 댄스듀엣 바나나의 <검정가방><너 뿐이야> 등 초대가수들의 무대도 마련된다. 이날 피날레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가수 정훈희가 <안개><꽃밭에서><무인도>등 열정적인 무대로 장식한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어버이날이기도 한 이날 사랑하는 자녀와 부모님의 손을 잡고 음악회에 발걸음 해 그동안 가슴 속에 담아두고 표현하지 못한 사랑을 전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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