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첨단업무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지역사회공헌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주)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는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14일 개최예정인 착공식을 간소화하고 행사 절감비용 1천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한다. 오는 12일 구청에서 성금 전달식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방송수신기를 개발하여 생산하는 (주)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는 지난 2008년에도 전국 최초로 TV시청이 불편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TV시청 자막수신기 500대를 강동구에 기증하고 직접 설치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실천적으로 보여주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난 2012. 2월 삼성엔지니어링 등 강동구첨단업무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강동구와 “상생협약”을 맺고 사회,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의 지역현안 사업에 참여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NICE홀딩스와 NICE 신용평가정보에서도 장학금 및 이웃돕기성금 2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10월에는 착공식을 안전기원제 형태로 간소화하고 절감된 비용을 성금으로 기탁하였으며 11월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를 무의탁 독거어르신, 저소득어르신 등에게 직접 배달하였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세상의 중심에서 소외된 어르신과 이웃들을 보살피는 모습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숭고하고 위대하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들이 더 많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