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를 오는 13일까지 공모한다.
‘사회적 경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불평등과 시장실패 등 기존의 사회문제를 해결하여 살 맛 나는 마을,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새로운 경제운영 방식이다.
구는 지역의 관심사나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거와 재건축 ▲생활 ▲사회적자본 ▲사회적경제 ▲일자리와 지역경제 등의 분야로 나누어,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 협동조합으로 창업할 수 있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4곳을 선정하여 1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2013년 6월까지 강동구에서 창업가능한 사업아이템이어야 한다.
심사는 사회적기업가의 자질과 사업수행 역량, 사회적문제 인식, 비즈니스 모델의 명확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외부전문가의 대면심사로 진행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이번 공모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선정된 곳은 7개월 동안 창업교육과 사업계획, 마케팅 자문 등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모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오는 13일까지 이메일(gdse@makehope.or) 이나 사회적경제지원센터(☎489-1366)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