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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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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환경보전과 등록일자 2009-05-07
제목 “위기에 처한 지구 우리 손으로 살려요”
범국가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이 화두다. 최근 서울시에서도 서울시교육청과 손 잡고 2009학년도부터 초등학교에 환경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그동안 환경교육을 재량활동 정도로 소극적으로 취급해온데서 나아가 학생용 환경교재와 교사용 지침서를 개발하는 등 정규 교과과정에 포함시키겠다는 뜻이다.

이보다 한발 앞서 자치구에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경교육으로 주민과 학생들을 찾아간다. 최대한 수혜자 편의에 맞춰 교육 일정을 잡고 수요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능동적인 교육형태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

지난 4월21일 위례초등학교 4학년 150명의 학생과 함께한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20일까지 10회에 걸쳐 약 한 시간동안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 주제는 ‘기후변화와 실천방안’이 주를 이룬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라고 하면 개인과는 동 떨어진 거창한 환경구호를 생각하기 쉽지만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를 뽑는 등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각 개인들의 노력이 모여 지구온난화 속도를 늦추고 궁극적으로 지구를 살리는 방안이 되는 것”이라며 “지난달 21일 위례초등학교 학생들은 빙하가 녹아내리는 장면과 사막화를 다룬 동영상을 보면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7일 중·고생 35명을 대상으로 강동청소년회관에서 이뤄질 2회 교육에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참여 학생들 간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구는 상반기 10회 교육과 함께 하반기에도 수요조사를 통해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울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구촌 기후변화를 막자”는 세계도시들의 환경약속을 대대적으로 알리게 된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 3월 ‘기후변화’가 각국이 참여해야 할 최우선 의제로 떠오를 가운데 범지구적인 기후변화대응에 발맞추고자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프로젝트 GREEN’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구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각종 환경 관련 사업을 담고 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도 주민과의 소통과 동참을 위한 방안의 하나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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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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