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둔촌2동주민센터(동장 조상운)는 지난 6일 농협 안심 한우마을 길동점에서 쌀 20kg 100포(싯가 45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지난 6일 개업한 농협 안심 한우마을 길동점은 개업 축하선물을 화환이나 화분 대신 쌀로 받아 이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것이다.
이날 쌀을 기탁한 조경익(농협 안심 한우마을 길동점 대표이사)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계속해서 사랑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쌀 100포는 둔촌2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30가구, 경로당 5개소, 홀몸어른신 20가구에 전달했으며, 나머지 45포는 올해 침수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