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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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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길동 등록일자 2009-04-13
제목 길동 장애인 풍물단, 장애 친구들 앞에서 첫 무대
장애를 극복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펼치는 청소년들의 연주가 오는 14일 공개된다.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강동구 길동 주민센터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다. 길동 자치회관의 ‘장애인 풍물단’이 강동구 중식업 연합회와 함께 오는 14일 오전 11시30분 우성원(고덕동 298)과 구화학교(고덕동 297)를 찾아간다. 매년 4월 중식업 연합회에서 펼쳐온 자장면 봉사에 처음 동참하는 것.

정신지체 장애를 지닌 학생 19명(초·중등부 9명, 고등부 11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풍물단은 2006년 결성됐다. 초·중등부에서 준비한 이번 사물놀이 공연은 2년간의 연습 끝에 공개되는 첫 공연이란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 모듬북을 하는 고등부 팀이 2007년 한살림 단체 초청 공연과 2008년 명일중학교 축제 공연을 두 차례 가진 것 말고는 초·중등부의 첫 공식 무대인 것. 첫 관객 역시 이들의 눈물겨운 노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친구들이다.

이기완 동장은 “남들보다 곱절의 노력을 들여야 가능한 이번 공연에 장애를 지닌 친구들이 어우러지는 멋진 광경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하는 중식업 연합회는 우성원 350명, 구화학교 250명 등 총 600명의 학생들 앞에서 수타 자장면 묘기와 함께 사랑 가득한 자장면을 나눠 줄 예정이다.

※ 사진 별첨 : 길동 ‘장애인 풍물단’ 학교 교정에서 단체 사진

※ 우성원·한국구화학교
장애아동 및 성인 정신지체인들에게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특수교육을 실시하고 의료, 직업 재활, 보호 사업을 하는 사회복지법인 우성재단 산하기관. 우성재단은 이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생산적 일원으로 사회에 내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우성원에는 160여명의 장애가족들이 함께 거주하며, 한국 구화학교는 정신지체아들과 청각장애아들을 위한 배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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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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