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페이지로 가기

보도자료

보도자료 상세내용 - 주관부서, 등록일자, 제목, 본문, 첨부파일
주관부서 총무과 등록일자 2009-04-03
제목 강동구, 독서경영 방식 다양화
창의력을 키우는데 독서만한 것은 없다. 마찬가지 이유로 기업 CEO들은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 틈틈이 책을 읽는데 시간을 투자한다. 일찌감치 2006년 독서경영을 도입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올해 독서교육 방식을 대폭 수정했다.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우선 교육 참여 방식을 게임, 첨삭지도, 워크숍 등으로 다양화했다. 지난해까지는 내부 전산망에 낙서장(樂書場)’을 개설해 직원들이 1년에 의무적으로 3권의 필독서를 읽은 후 독서감상문을 게시하는 방식이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직원들이 1982건의 감상문을 게시했는데 12월에만 36.5%에 달하는 723건이 집중되는 등 형식적으로 운영돼온 측면이 있어 좀더 효과적인 방식을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독서통신교육은 온라인을 통해 전문기관의 첨삭지도를 받는 프로그램. 조직의 창조적 변화·혁신과 관련된 지정도서를 읽고 독서통신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리포트를 제출하면 온라인상으로 독서지도 전문가의 첨삭지도와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 결과 60점 이상이 되면 교육 시간으로 인정된다.

독서게임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직원 한 명이 필독서 중 한 권을 선정해 읽으면서 내용 중 추천 문구 3개를 뽑아 다른 직원에게 책과 함께 전달하면 된다. 책을 받은 직원은 15일 안에 독서를 마치고 동일한 방식으로 다음 직원에게 전달해야 한다. 5명의 직원이 책 한 권을 돌려 읽으면 게임이 종료된다.

또한 교육 후에는 직원 각자가 업무관련 아이디어를 도출해 온라인 게시판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교육시간 10시간이 추가로 부여되는 등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개인은 독서습관을 길러 지적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조직은 이를 합리적인 인재관리시스템으로 활용한다면 궁극에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제1유형:출처표시 강동구청 에서 창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