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12월에 냈는데 또 웬 고지서가 왔지?”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6일까지 관내 자동차 소유자 중 2011년 자동차세 선납자와 2012년 선납 신청자 6만여명에게 2012년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 고지서를 발송한다.
많은 사람들이 세금은 할인이 되지 않으며,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만 납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1월에 1년분 세액을 미리 납부하는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이용하면 10%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납세자에게는 금전적 혜택을 주고, 지방자치단체에는 조기 세입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가능하게 해주는 윈-윈 제도이다.
자동차세를 선납한 경우는 서울시가 아닌 타시도로 이사를 하더라도 그 해 자동차세를 추가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선납한 해에 자동차를 팔거나 폐차하게 되면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일할계산해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발송된 2012년 자동체세 연납고지서는 “텔레뱅킹이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가상계좌 이체, ARS(1599-3900) 및 인터넷(http://etax.seoul.go.kr)을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만일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납부를 원하지 않으면 6월과 12월에 나눠 납부하면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