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 고덕동에 위치한 자원순환종합센터(고덕동 89-3, 이하 자원센터) 주변의 교통여건이 변화될 전망이다.
자원센터 주변은 올림픽대로, 아리수로87길, 자원센터 진출입로가 만나는 지점이나, 도로 기하구조상 차량의 진출입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었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자원센터 주변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원센터와 아리수로 87길에서 올림픽대로 방향 진출입을 오는 24일부터 전면 금지하고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올림픽대로변에 가드레일을 설치한다. 또한 운전자의 혼란을 막기 위해 노면표시와 교통안전표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올림픽대로에서 자원센터로 진출하는 차량과, 아리수로87길에서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는 차량은 다소 불편함이 예상되지만 국지도로에서 자동차전용도로로 바로 진입시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주민들의 불편을 감수하면서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인 것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올림픽대로에 진출입하려는 차량은 도심과 외곽방향의 진출입이 모두 가능한 선동교차로를 이용할 것 ”을 당부했다.
※ 시행기관 : 서울지방경찰청(강동경찰서) (☎477-0270)
서울시시설관리공단 (☎2290-6385)
협조기관 : 강동구청 도로과 (☎480-14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