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12학년도 취학을 앞두고 있는 장애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3일 장애아동 취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장애로 인한 취학유예자를 포함하여 취학전 6세~8세의 장애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장애아동의 학교선택, 일반학교와 특수학교의 장ㆍ단점, 초등학교 입학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 등 취학전 사전준비에 필요한 교육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선배 어머니들의 사례발표 및 질의 응답시간과 선배 학부모로 구성된 부모동료 상담원과의 상담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직전 느끼는 스트레스 해소법 등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시간들도 마련되어 있다.
공교육의 시작인 초등학교 입학전 정보부족 등으로 불안해하는 장애아동을 둔 부모에게 장애인의 능력과 특성에 맞는 진로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여, 모든 어린이가 누릴 수 있는 교육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장애아동 취학설명회는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민·관 협력으로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열린다.
구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개발하여, 장애인의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한 복지강동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