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교통혼잡 완화와 저탄소 녹색교통 실현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알리기에 나섰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승용차요일제, 주차장유료화, 자전거이용활성화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행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100%까지 경감 받을 수 있는 제도다.?이 제도는 도시교통 정비 촉진법 시행령 및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각층 바닥면적이 1,000㎡이상 시설물이 해당이 되며 강동구는 총 424개소 중 현재 공공기관(15) 과 민간시설(43)이 참여하고 있다. 구에서는 교통량 감축을 위한 제도 안내와 참여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백화점, 병원 등 대형시설에 대한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기업체교통수요관리 대상시설 전체 설명회를 개최하여 7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고유가를 대비한 녹색교통의 생활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의 날 지정·운영, 길동 사거리와 천호 사거리에서 교통량 감축 홍보캠페인도 개최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도 이끌어 내고 있다. 신청방법은 교통량감축이행계획서를 작성해 교통행정과(☎480-1482)로 제출 또는 기업체교통수요관리 홈페이지(http://s-tdms.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기업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교통량 감축으로 저탄소 녹색 그린의 맑은 강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