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어려운 처지의 학생이나 자기주도학습을 필요로하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학습 지도와 진로·진학상담, 공부방법 등 고민을 해결해줄 ‘에듀봉사단’을 오는 5월 14일(토) 출범한다. ○ 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강동구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에듀(EDU)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는다. ○ 에듀봉사단은 강동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교육·상담전문가를 비롯해 지역내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세빛또래 등 봉사동아리와 또래상담반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가정형편이 어려 운 기초생활수급자나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의 학생, 자기주도학습을 희망하는 초·중·고등 학생들과 1:1결연을 맺어 일주일에 한번 씩(직접지도, 인터넷화상, 전화 등) 부족한 공부도 지도해주고 부 모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언니·오빠, 형·누나, 엄마·아빠가 되어 정서적 도움을 주게 된다. 특히,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에듀봉사의 날’로 정해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멘토들끼리 모여 효과적인 멘토링을 위 한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정보공유의 시간도 갖는다. ○ 한편 강동구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멘토·멘티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주말에도 개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