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공공관리제에 대한 재건축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 빠르고 투명한 정비사업시행을 위해 오는 3월 17일 오후 7시 30분 부터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공공관리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공관리제’란 정비사업의 계획 수립단계부터 사업완료시까지 사업진행 관리를 공공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주민들의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임원선출, 시공자나 설계자와 같은 주요 용역업체의 선정 등 정비사업의 주요결정을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12월 2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공공관리제가 적용되는 고덕동 단독주택(고덕1지구, 고덕2-1지구, 고덕2-2지구) 지구의 토지·건물 소유자 및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에서는 고덕단독주택지구 정비계획 결정고시 내용을 설명하고,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해 공공관리제도의 일반사항, 市에서 보급한 사업비 및 분담금 추정프로그램 활용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도 마련하였다.
구 관계자는 “공공관리제 주민설명회” 를 통해 현재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단계에 있는 고덕동 단독주택지구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비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관리제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함으로써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구에서는 지난해 6월에도 재건축 조합장 및 임원, 정비업체 등 재건축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공관리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