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잠실체육관에서 삼성썬더스 프로농구단의「강동구의 날」구민 초청 행사에 따라 농구경기를 무료로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삼성썬더스 농구단이 프로농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0∼2011 시즌 각 구청의 날 행사 계획에 의거 구민들에게 프로농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동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날 초청인원은 1,500명으로 강동구 청소년 농구 연합회, 관내 복지시설, 다문화가정,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시작전과 하프타임 시간에 강동구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여 구를 대내외에 알리게 되며 강동구청장의 시구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참가자와 3인 이상 가족 참가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 응원상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1996년 창립된 프로농구는 이번 시즌으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총 10개 구단이 있다. 삼성썬더스 농구단은 1978년 창단한 명문 구단으로 프로농구 2회 우승의 전적을 갖고 있으며 이번 경기는 대구오리온즈와 치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