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10년 올 한해 구정 전반에 걸쳐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구에 따르면 올해 대외기관 및 서울시 평가 39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총 16억 5,9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그동안의 노력이 풍성한 결실을 맺는 알찬 한해였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 · 환경 · 복지 · 녹색교통 · 청렴 · 재정 등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는 지난해 보다 4개 많은 19개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지난 9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는 이해식 구청장이 선거 공약서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10월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2010년 도시대상” 에서 영·유아 전용 어린이회관, 권역별 도서관, 친환경 학교급식 등 다양한 교육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2008년과 2009년 특별상에 이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12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관리 부문에서는 친환경 체험농장, 도시텃밭 운영 등 도시농업 활성화로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평가한 “제2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는 공공 및 민간 건축물 옥상공원화 사업으로 ‘최우수상’, 국토해양부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국토·도시 디자인대전” 특별부문(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 인프라를 확충해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끌어 올린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보건복지부와 아이 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가 마련한 “제1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
구정 주요사업 뿐만 아니라, 청렴도 평가와 재정운용 부문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지난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전국 기초자치구 중 2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2010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대상’, 서울시 재정조기집행 ‘우수구’ 선정 등 재정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밖에 서울시 평가에서 “수준높은 보도만들기”, “교통종합정책 평가”, “대기질 개선” 등 20개 분야에 입상, 1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받은 시상금을 구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강동’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