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소재 피부관리숍 ‘러블랑’ 150만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 기부 - 암사2동 직능단체협의회, 관내 소상공인 및 개인 기부 통한 나눔 이어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암사2동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기부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전했다.
지난 24일 관내 소재 피부관리숍 러블랑(하수지 대표)은 150만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 100박스를 저소득 한부모 가구에 기부했다.
하수지 대표는 “본인도 청소년기에 어려운 시기를 경험했기에 그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라며, “올해 초 가게를 개업하면서 사업이 잘되면 기부하자고 스스로 다짐했는데 지킬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하수지 대표는 아동의 행복이 곧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암사2동은 지난 5~6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 김장 김치 165박스를 취약계층 161가구에 전달하였고, 통장협의회의 성금 100만 원, 개인 기부자의 성금, 방한용품과 식품 등이 일인 가구와 다자녀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 연계하고 있다.
안종희 암사2동장은 “아직 우리 주변에는 소박한 것이 특별한 주민들이 많이 있으며, 이를 방관하지 않고 개개인의 어려움을 경청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