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최근 부동산정책 변화와 관계법령의 개정 등 주민들이 알고 싶지만 쉽게 찾기 어려운 정보들을 알려주고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기 위해「찾아가는 부동산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부동산교실」은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4회에 걸쳐 주민자치센터에서 관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직접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실시한다. 교육 대상자는 중개업자, 통·반장, 부녀회 등 부동산 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내용은 부동산관련 정책 및 관계법, 지가조사 결정방법, 새주소 법적전환 홍보, 세무상담, 알아두면 편리한 부동산 상식 등으로 부동산 민원 현장처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29일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고 재건축 단지가 많아 부동산에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권역(강일동, 상일동, 고덕1,2동)부터 찾아간다.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12시까지로 강일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또 10월에는 관내 부동산(1202업소)중개업자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정보제공으로 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중개업자 교육 등으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새주소 활용 홍보로 오는 2012년 법적주소전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찾아가는 부동산교실」은 주민 편익 도모는 물론이고 알 권리를 찾아주는 맞춤형 서비스 행정을 실천해 나가는 좋은 예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