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구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동네 돌봄 방과후학교’(이하 온돌방)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돌방’은 관내 교육 인적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2018년부터 ‘온돌방’을 운영해왔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1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특강 14기 프로그램은 ▲인문 ▲창의·과학 ▲예체능 ▲생활 분야 등 총 40여 개의 강좌가 준비되었고, 오는 7월 17일 개강해 8월 31일까지 약 7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운영기간 내 주 1~2회, 총 10회로 진행되며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강좌목록은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7월 3일(월) 오전 9시부터 7일(금)까지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개 계정당 프로그램 신청 제한은 없으나, 동일 계정으로 같은 프로그램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상반기에 진행한 온돌방 13기는 독서·논술, 종이접기, 과학 놀이터, 놀이미술 등 총 50여 개의 다양한 강좌로 운영했고,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강동구 초등학생들이 다채로운 체험활동 및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돌봄 및 방과후 교육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