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완연한 5월,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상일1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다.
먼저 건강기능식품 업체 ‘뮤테이티드네이션’과 ‘퀸즈홀릭’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식사 대용 식품 총 200박스(76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일부 어르신 가구에는 직접 방문하여 성품과 함께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기부된 성품은 평소 끼니를 거르시거나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복지사각지대 등 200여 가구에 지원된다.
뮤테이티드네이션 김혜수 대표는 “충분한 영양 섭취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 고덕베네루체점에서는 매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빵을 기부하여 아이들에게 든든한 간식을 지원하고 있고, 상일1동 관내 식당인 ‘족보명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7가구에 보쌈 세트를 지원하여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상일1동 구영애 동장은 “가정의 달에 내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마음이 이어져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을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